한진해운 추가지원 불가 결정, 법정관리와 청산의 위기

한진해운 주식거래 정지

국내 부동의 1위 해운업체였던 한진해운이 최근 해운업의 유동성 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5개 채권은행은 만장일치로 한진해운 추가지원 불가 결정을 내렸는데요. 채권단은 실사 결과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내년까지 1조원에서 최대 1조7000억원까지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진 측은 대한항공이 4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부족자금은 조양호 회장 개인과 기타 한진 계열사가 1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

자율협약, 워크아웃, 법정관리 – 기업의 구조조정과 공적자금 투입

연일 기업의 구조조정 바람이 뜨겁습니다. 지난해에는 좀비기업으로 불리는 한계기업을 지정해서 부실기업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올해 초에는 원샷법(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며 부실기업을 솎아내기 위한 작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최근에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법정관리를 면해보고자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었던 산업이었고, 기업의 구조조정은 인력의 구조조정과도 밀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