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배정옵션이란 IPO시 공모물량에 대한 초과수요가 존재하면 대표주관회사는 공모물량의 15% 범위내에서 발행회사의 대주주등으로부터 해당 주식을 차입하여 기관투자자 등에게 초과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향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초과배정 옵션을 행사하여 차입분을 상환(short position 청산)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시장에서 공모가로 매수하여 이를 상환하게 됩니다. 동 제도는 주가상승시 발행회사에는 추가자금조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증권회사에게는 추가 …
발행분담금 (Registration Fees)
발행분담금이란 「금융기관 분담금 징수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하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발행인이 금융감독원 운영경비의 일부를 부담하기 위하여 납부하는 분담금을 말합니다. 발행분담금 요율은 주권은 발행가액총액의 1만분의 1.8, 만기가 2년을 초과하는 사채권은 발행가액 총액의 1만분의 9를 납부합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하여 주권을 신규로 발행하는 경우에는 발행분담금을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회계연도별로 분담금 한도를 초과하여 징수한 경우에는 납부금액비율에 따라 …
인수회사 (Underwriter)
인수회사란 제3자에게 증권을 취득시킬 목적으로 증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취득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주로 증권회사가 이 역할을 수행하여 증권의 발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인수회사가 증권을 발행하는 회사와 맺는 인수계약의 방법으로는 총액인수, 잔액인수, 모집주선 등이 있습니다.
신종자본증권 (Hybrid Bond)
신종자본증권이란 법적으로는 상법상 사채이지만 계약조건의 내용에 따라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복합적 성격의 증권입니다. 국제회계기준(K-IFRS)은 만기의 영구성 및 이자지급의 임의성을 충족하면 자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은 발행기업이 만기와 이자지급 시기를 임의로 연기할 수 있으므로 자본으로 인정됩니다. 신종자본증권에는 일반적으로 발행기업이 중도상환이 가능한 콜옵션과 일정기간이 지나면 금리를 가산하는 등의 특약들이 부과됩니다.
수요예측 (Book Building)
수요예측이란 주식을 공모함에 있어 공모가격을 결정하기 위하여 대표주관회사가 공모예정기업의 공모희망가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수요상황(가격 및 수량 등)을 파악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이는 공모주 청약을 받기 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수요를 조사하여 수요와 공급의 적정한 수준을 맞춰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미국 등 국제금융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식의 공모가격은 원칙적으로 수요예측 결과를 감안하여 인수회사와 발행회사가 협의하여 정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