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자연재해 그리고 경제

아시아개발은행이 연구한 자연재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기획재정부의 보도자료를 보니 흥미로운 부분이 눈에 띄네요. 자연재해가 경제성장에 당연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불평등을 악화시키며 개발도상국 등의 저소득 국가에서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재미있는 부분은 자연재해에 따라 금융위기보다도 더욱 크고 오랫동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998년 IMF와 2008년 금융위기에 무너지는 경제를 봐서 그런지, 막연히 시스템의 붕괴에 …

계란 수입, 오랫만에 흰색 달걀을 먹어볼 듯…

정부가 계란값 안정을 위해 미국산 달걀을 수입한다고 합니다. 다음 주 중에는 시중 마트에서 미국산 계란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수입되는 미국산 달걀은 흰색으로 우리나라의 누런색 계란과는 한눈에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시중에 흰색 달걀도 볼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하얀색 계란은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선호도의 차이에 따른 결과라고 …

오르는 식당 소주값, 불안한 서민 물가

고단한 서민들의 삶을 위로해주는 소주. 그러나 이제 소주값도 결코 만만하게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상승해버렸습니다. 원인과 결과 2015년 말 주류업체들이 잇달아 소주 출고가를 올렸고 자연스럽게 소매점에서도 판매가를 올렸기 때문인데요. 음식점에서 반주로 마시는 소주 한 병에 5천원을 지불해야 하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주류업체에서는 고작 몇십원 올렸을 뿐이지만, 소매점에서는 500원, 1000원 단위로 인상분을 반영하기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의 벽은 …

법원 “누진제 약관 문제없다”? 한전은 시가총액 2위 경쟁

올여름 무더위만큼 전기요금 누진제에 관한 불만도 뜨거웠죠. 저도 전기요금 누진제 폭탄을 피하기 위해 폭염 속에서 에어컨을 상전 모시듯 시간을 재가며 그렇게 아껴서 틀었습니다. ㅎㅎ 정부는 올여름 3개월간 전기요금을 일부 할인해주는 임시방편을 세우기도 했지만, 누진제의 불만의 목소리를 잠재우긴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한국전력은 올해 겨울 전까지 누진 구간과 단가 차이를 개선한 개편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요. 겨울이 다 된 지금까지 …

트러스트 부동산 1심 무죄, 변호사 부동산 시장 진출 열리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트러스트 부동산의 공승배 변호사가 법원의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파격적인 트러스트 부동산 트러스트의 공승배 변호사는 최대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수수료를 앞세워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들었고, 당연하게 부동산 공인중개사 측은 공승배 변호사를 중개업법 위반으로 고발했죠. 국민참여재판에서 공 변호사는 중개업무가 아닌 법률자문에 초점을 맞춰 무죄를 주장했고, ‘소비자의 이익’을 앞세워 무죄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