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주 투자 유의사항 4가지

요즘은 경제보다 정치의 불확실성이 훨씬 더 커진 모습입니다. 급변하는 탄핵정국 속에서 빨라진 대선 시계가 바쁘게 돌아갈 준비를 하고,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안개 정국 속에서 정치 테마주도 들썩들썩 대선주자와 관련된 기업들의 이름이 사람들 입에 회자되고 있는데요.

정치 테마주

금융감독원은 시의적절하게 정치 테마주 투자에 대한 유의사항 4가지를 다음과 같이 안내했습니다.

1. 테마의 실체 확인

사실이 아니거나 단순한 인맥으로 테마가 형성된 경우, 주가 급락으로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실체 확인이 필요(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서 확인)

2. 거래가 급증하는 종목에 주의

특별한 이유 없이 풍문으로만 거래가 급증하는 경우, 단타 매매 등 투기세력의 공격대상일 가능성이 높음

3. 이미 주가가 급등한 종목에 추종매수 자제

정치테마주는 주가예측이 어렵고 미미한 정치 상황의 변화에도 주가가 급락 가능

4. 허위사실과 풍문은 전달·이용 자제

부정한 목적 없이 허위사실이나 풍문을 유포하는 경우에도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 부과받을 수 있음

한편, 금융감독원은 정치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내년 2월까지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불공정거래 제보에 대한 포상금은 건당 최대 20억원이라고 하니 이쪽이 더 매력적이네요. ^^;

주식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의원이 창업한 안랩 주가는 1만원대에서 16만7200원까지 뛰었다가 대선을 포기한 후 3만대로 주저앉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 주가는 당시 한달사이에 3배로 급등한 사례를 보면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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