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험가입이 4년만에 5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생활용품도 온라인으로 사는 요즘인데요. 보험도 역시 온라인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보험이 오프라인에 비해 뛰어난 경쟁력이 있는 부분은 가격입니다. 온라인 상품은 설계사 수수료 등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어 오프라인보다 약 15%정도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보험료가 싸기도 하고, 온라인에서 상품 비교를 쉽게 할 수 있으니 온라인 시장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2015년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 사이트 개설로 온라인 가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손해보험사들의 2016년 온라인 보험판매는 2조 2천억원이 넘어 2015년의 1조 4천여억원에 비해 50%가 넘는 급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생명보험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고요. 온라인 보험가입은 자동차보험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2015년 말 기준으로 비대면 채널로 가입한 비율이 30%를 넘었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야 저렴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선택의 요인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쉽고 편리한 온라인 가입을 위해서 웹 환경이 조금 더 개선될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슬슬 보험업계 최초로 지문인증 서비스 등의 간편결제 도입 같은 소식이 들리는 것을 보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