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기꾼이 이렇게 많나? 적발금액이 무려 7185억원

보험사기는 도덕적 해이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가입한 보험을 악용해 고의로 보험금 수령 요건을 충족하고 보험금을 타낸다는 것은 보험사에게도 손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보험가입자에게 손실을 떠넘기는 행위인 것입니다.

보험사기

2016년 한해동안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무려 7185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전년도보다 무려 10%가까이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역대 최대치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그만큼 경제상황이 좋지 못하고 팍팍한 살림살이에 보험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늘어난게 아닌가 싶네요.

재미있는점은 자동차보험사기는 비중이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차량 블랙박스가 대부분의 차에 설치되어 있다보니, 나타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보험사기가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는 보험의 종류는 바로 손해보험이었습니다. 무려 전체 사기금액의 87%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생명보험의 13.4%와 비교해도 참 높은 수치네요.

작년 1인당 평균 보험사기금액은 87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보험금이 사기꾼에게 지출되었다면 고스란히 선량한 가입자들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겠죠.

보험금 편취

한 병원장은 환자에게 과다입원을 권유하고 130여명에게 보험금 45억원을 편취하도록 했다는데요. 자기 책사에 ‘보험사 돈은 눈먼 돈’이라는 문구까지 적어놨다고 하니, 정말로 모럴해저드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016년에 보험사기를 제보해서 2억원의 포상금을 받은 사람이 화제였습니다. 공익적으로도 좋은 일을 하고 두둑한 돈도 받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만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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