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포용이란 대안금융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에게도 금융서비스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주체가 저축, 지급결제, 신용, 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게 하여 제도권 금융시스템에 포함시키는 과정입니다.
2008년 글로벌 세계 경제위기 이후 금융포용은 많은 나라에서 주요 관심사이자 경제의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6년 8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의 정상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민금융진흥원 설립(2016년 8월)과 햇살론,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등 정책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는 등 서민·취약계층의 지원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